[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여름 '흑당(黑糖)'이 식품업계에서 제일 인기가 뜨거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흑당은 대만의 흑당 버블티에서 시작됐는데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디저트는 물론 스낵까지도 쓰임새가 다양하다. 흑당으로 가장 재미를 보고 있는 업체는 공차다. 공차코리아는 대만 정통 레시피로 현지 맛을 재현한 흑당 밀크티 2종을 지난달 새롭게 출시했다. 공차는 "브라운슈가 신메뉴는 대만 원료와 레시피를 사용했다"며 "사탕수수의 천연 당밀이 살아있어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과 은은한 사탕수수 향이 우유와 어우러진 맛"이라고 밝혔다. 공차의 브라운슈가 제품은 늦은 오후에는 재료소진으로 품절되는 현상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파리바게뜨도 진한 흑당과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흑당 버블 라떼’를 출시했다. 흑당 버블 라떼는 진한 달콤한 맛의 흑당에 타피오카펄,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룬 음료다. 풍미 좋은 흑당의 단맛과 함께 타피오카펄의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배스킨라빈스의 ‘브라운슈가 버블티 빙수’는 흑당과 타피오카 펄을 담은 밀크티 빙수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은은하게 우린 홍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쫀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을 맞아 ‘브라운슈가 버블티 빙수’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의 ‘브라운슈가 버블티 빙수’는 2019년 디저트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원료 흑당과 타피오카 펄을 담은 밀크티 빙수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은은하게 우린 홍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쫀득쫀득한 파티오카 펄을 듬뿍 올려 달콤한 밀크티와 버블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700원. ‘브라운슈가 버블티 빙수’의 매력은 또 있다. 취향에 따라 기본 빙수에 토핑으로 팥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주니어 스쿱)을 각각 500원과 1400원에 추가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매년 여름 아이스크림만큼 빙수를 많이 찾는 고객 니즈에 맞춰 배스킨라빈스의 빙수인 ‘배스킨라빙수’도 꾸준히 신제품을 보이고 있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우유 얼음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달콤한 브라운슈가 시럽, 쫀득쫀득한 타피오카 펄과 어우러져 시원달달한 매력을 가진 ‘브라운슈가 버블티 빙수’를 올 여름 디저트로 제격”이라고 말했다.